[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김용만, 안정환 콤비가 강원도 평창 첩첩산중 속에 사는 의문의 남성과 대면한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에서는 김용만과 안정환이 주민들의 요청을 받고 깊은 산골의 산꼭대기로 순찰을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강원도 평창으로 발령받아 첫 출근에 나선 김용만과 안정환은 주민들의 치안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치안센터 인근 마을회관을 방문한다. 마을 어르신들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마을 이장은 산골에 은거하는 의심쩍은 남성에 대해 언급하며 두 순경에게 순찰을 요청한다. 두문불출하는 수상한 행적으로 인해 이 미스터리한 남성을 보거나 교류하는 주민이 아무도 없다고 전해져 궁금증과 함께 긴장감을 조성한다.

특히 정체불명의 남성의 은거지로 추측되는 곳은 과거 무장 공비가 출몰했던 산꼭대기로 주민들도 잘 모르는 숨겨진 장소였다. 찾아가기도 쉽지 않은 오지 산골이라 마을 이장마저 해당 남성에 대한 신원 파악을 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순찰의 필요성을 느낀 김용만과 안정환은 그 어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세운 채 순찰에 나선다. 가파른 경사와 정비되지 않은 산길을 올라 힘겹게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은 의문의 남성을 대면하고 충격에 빠진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 남성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편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는 월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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