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철원=김기원 기자] 철원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흡연·음주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자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흡연·음주 예방 비대면 교육 캠페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편하게 홍보물 QR코드를 클릭하여, 비대면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담배꽁초를 줍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교육 영상은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를 비교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해양오염의 문제로 떠오르는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줍는 작은 실천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금연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캠페인 참여시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보건정책과 백승민 과장은 “청소년 교육 캠페인을 통해 흡연, 음주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태도를 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과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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