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한혜연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슈스스TV’에는 ‘더 말할 것도 없다. 온갖 다이어트 다 해본 슈스스의 성공썰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연은 “나는 어릴 때부터 말라본 적이 없다. 통통하거나 조금 거기서 빠지거나 요런 체형이었는데 상체는 굉장히 말랐었는데 하체는 살짝 있는 그런 몸매인데.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30대 중반부터 살이 너무 찌기 시작한 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한약 다이어트. 정말 빼고 온 애들 보니까 너무 드라마틱한 거다. 62kg인데 12kg이 빠진 거다. 3개월 했는데 50kg 정도로 내려간 거는 내 인생 처음이었다. 근데 극심한 변비가 생기더니 살이 붓기 시작하더니 4~5개월 있다가 요요가 온 거다”고 말했다.

이어 “뺏다가 쪘다가 뺏다가 쪘다가를 4번 정도 양약을 먹으면서 해본 것 같다. 탄소 주사나 호르몬 다이어트도 해보고”라고 다이어트 실패담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제일 중요한 거는 습관을 바꾸는 거였다. 아침에 공복에 걷는 걸 권해주고 싶다고 하더라. 단백질 위주로 먹고 채소 많이 먹으라고 하더라. 8주 동안 식단 하면서 아침에 걷기를 했다. 공복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간헐적 단식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계단식으로 살이 빠졌다. 제일 많이 쪘을 때가 72kg이었는데 감량을 거의 1년 가까이 8kg을 감량했다”고 설명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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