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스포츠서울이 10월 4일자 신문을 무료로 배포한다.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KIA 경기에서 선착순 2000명에게 정규시즌 우승 특별판을 전달한다.

스포츠서울은 10월 4일자 지면을 특별판으로 다시 제작했다. 지난 4일자 신문 1000부와 함께 지면 곳곳에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과 1990년과 1994년 우승 당시 1면이 들어간 1000부 등 총 2000부다.

스포츠서울은 4일자 신문을 구하지 못한 LG 팬들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신문을 선물할 방법을 고민했다. 고민 끝에 6일 잠실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우승판과 특별판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다.

배포 장소는 잠실구장 1루 내·외야 게이트다. 오후 4시30분부터 구장 입장이 진행되며 신문 배포도 이 시간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1인당 하나씩 가져갈 수 있다.

스포츠서울은 지난해에도 SSG 랜더스 우승 신문을 찾는 SSG 팬들에게 신문을 선물한 바 있다. 당시 SSG팬을 위해 사연을 공모하고 선정된 50명에게 지면을 무료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한국시리즈 후에도 이와 흡사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추후 1면만 따로 A3 사이즈 액자에 담은 ‘굿즈’도 고민 중이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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