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정주리가 행복한 명절을 보냈다.

11일 ‘정주리’에는 ‘추석에 캠핑하는 가족 어떤데..★ 20명 넘는 대가족의 흔한 명절 풍경(feat. 마쉬멜로우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추석 연휴 정주리가 아이들과 함께 시댁에서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들과 내려간 정주리는 가족들과 함께 캠핑에 나섰다. 정주리는 “기쁜 소식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차례가 없어졌다. 이건 솔직히 어머님이 제일 박수를 치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명절에 우리가 같이 캠핑을 하기로 했다”고 웃었다.

하지만 “나는 근데 며느리로서 좀 불편하다. 나로 인해 없어졌나 하고. 내가 계속 시집와서 애를 임신하고 애를 보다 보니까 집안일도 전혀 안 하기도 하고 내가 마음이 너무 불편했는데 아버님이 말씀을 하신 게 너는 이 집안에 제일 어른이다. 왜 지금까지 지시를 안 했니. 나는 그냥 아버님 옆에서 술 한잔 같이하면 되는 거라고”라며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시집 잘 왔다”고 웃었다.

식사 후 정주리는 시어머니 옆에 누워 야식을 기다리는 행복한 추석을 보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