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블랙핑크 제니가 스페셜 싱글 ‘유 앤 미(You& Me)’로 유튜브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15일 발표된 유튜브 최신 차트(2023년 10월 6일~2023년 10월 12일 집계)에 따르면 제니의 ‘유 앤 미’는 글로벌 유튜브 송 부문 정상에 올랐다. 퍼포먼스 비디오 또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톱 뮤직비디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 발매한 스페셜 싱글임에도 유튜브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음원 발매 직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61개국 1위를 달성했으며,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서 데일리 톱 송 차트 13위를 기록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 100에 39위로 진입, 싱글 세일즈 차트와 싱글 다운로드 차트서 모두 1위로 직행했다. 싱글 트렌딩 차트에는 K팝 여자 솔로 최고 순위인 8위로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 내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000 명)까지 더하면 무려 211만 5000여 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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