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26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3년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대상 4대폭력 예방교육이 별도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고위직공무원 및 전직원을 구분해 맞춤형교육으로 각각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소장을 초빙해 △고위직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성희롱에 대한 편견과 오해 사례, △2차 피해 보호 방안 및 사건처리 절차, △성인지 감수성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통합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이 솔선해 직장내에서 존중과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일터조성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해 4대 폭력 예방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acdc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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