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유튜버 빠니보틀이 ‘닮은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빠니보틀은 지난 30일 개인 채널에 “아이 엠(I am) 저 아닙니다. 사진 그만 보내요”라고 적으며 경호원을 대동한 전청조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 사진 밑에는 “선글라스 쓰고 앉은 전청조 모습이 빠니보틀 닮았다”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달려있다. 이에 빠니보틀은 불쾌감을 표하며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한 것이다.

전청조는 한 여성지 인터뷰에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상대자로 소개됐지만 사기행각이 발각돼 인터뷰 보도 사흘만에 결별했다.

현재 전청조는 각종 사기 의혹뿐만 아니라 남현희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형사 입건돼 조사 받고 있다. 경찰은 전청조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시킨 데다 이른 시일 내에 소환 조사 및 체포영장을 검토 중이다.

전청조와 닮은 꼴로 제기된 빠니보틀은 구독자 19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시리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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