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소방서(서장:허강영)는 지난 4일 홍천군 홍천읍에 위치한 홍천노인전문요양원에서 소방인력 20명 및 소방차량 4대를 동원해 피난약자시설 집중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피난약자가 집중된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 주요 내용은 ▲초기 복식사다리 및 고가사다리차 전개 훈련 ▲매트리스 등 장비 활용 훈련 ▲진입 곤란 지역에 신속한 소방호스 전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허강영 홍천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장애인, 노인 등 피난 취약한 거주자가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초기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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