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공유학교, 한 해를 돌아보고 함께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의 컨퍼런스에서 “기존 학교+공유학교가 경기도 공교육의 전체 모델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더 넓고 더 깊은 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공유학교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학생들이 희망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다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근처 지역 학생들과 묶어서 운영하는 유연한 형태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물적 자원과 인적 자원이 풍부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과 학생 성장을 위해 필요한 교육을 못하는 일이 없다”며 “공교육이 더 넓고, 더 깊고, 더 좋은 교육이 이루어질 때 대한민국 공교육이 갈 길을 제대로 가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컨퍼런스는 내년 경기공유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지역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참여와 유튜브 ‘채널 GO3’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됐는데, 현장에는 사전 신청한 교원, 교육전문직원, 지역 협력 기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 1부서는 미래교육과 지역교육협력을 주제로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특강을 진행됐다. 옥 교수는 미래 사회의 다양한 전망과 미래 교육 계획을 탐색하며, 디지털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2부서는 △학생이 경험한 공유학교(탄벌중 이민성, 경안중 김유빈) △세종 ‘같이 학교’(북내초 서원호 교감) 사례 발표와 △지자체 시각으로 바라본 공유학교의 역할과 기대(용인시청 이재진 교육문화체육특별 보좌관) △2024년 파주 ‘미파솔’ 공유학교 준비 과정(박충서 장학사)이 소개됐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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