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위한 연말 집중 홍보에 나선다.

평창군은‘23년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참여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월 협약 체결된 리조트 3사(용평리조트, 알펜시아, 휘닉스평창)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23. 12. 5.(화) 용평리조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내 기관을 방문하며 타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기부 참여 안내를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평창군은‘23. 12. 22.부터 열리는 평창송어축제상품권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하여, 기부에 참여할 경우 평창군에 10만원 기부하고, 10만원 세액공제 받고 축제상품권으로 3만원 할인을 받아 축제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축제기간 중 현장 홍보부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기부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평창농협의 협조를 받아 평창쌀(2kg)을 추가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한편, 평창군은 금년도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5차에 걸쳐 공개 모집하고 115종을 선정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평창쌀, 평창사랑상품권, 김장축제상품권, 청국장가루 등이 가장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으로 집계되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을 살리고자 ‘23년 처음 시행된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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