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TVD본부장 양희원 부사장, 사장으로 승진···재편된 R&D본부 총괄 임명

-R&D 본부, 신설된 AVP 본부와 협력···현대차·기아의 SDV 전략 가속화 예정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 TVD(Total Vehicle Development)본부장 양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더불어 새롭게 재편된 R&D본부장에도 선임했다.

신임 양희원 사장은 플랫폼 개발 및 설계, PM(Project Manager) 경험으로 차량 개발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꼽힌다.

R&D본부는 신설된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와 ‘One team’처럼 긴밀히 협력해 현대차·기아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전략을 가속화하며, 경쟁력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위한 변화와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인사다. R&D 원팀 체제를 통해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양희원 사장 주요 경력

- 현대차·기아) TVD본부장/부사장

- 현대차·기아) 제품통합개발담당/부사장

- 현대차·기아) 설계담당/부사장

- 현대차·기아) 바디기술센터장/전무

- 현대차·기아) 차체설계실장/상무

- 현대차·기아) 플랫폼개발실장/이사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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