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30일 수원 영동시장 아트홀에서 중부·남부권역 전통시장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4년 경기도 전통시장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경기도 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상원 김경호 상임이사, 경상원 담당자 및 전통시장 매니저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원 지원사업과 유관기관 사업 설명이 진행됐다.

앞서 경상원 남부센터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화성시를 시작으로 30일 평택시, 2월 2일 오산시, 5일 안성시까지 순차적으로 권역별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추진한다.

또 추가로 현장의 요청이 있을 시에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안내와 홍보를 지속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경기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단계별 지원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3개 분야 총 27종의 지원사업(총 355억원 규모)에 대한 통합 공고를 시행했다.

김 상임이사는 “전통시장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회장을 중심으로 매니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상원에서는 매니저들의 처우개선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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