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황보라가 시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태진아와 그의 아내 이옥형이 출연해 치매 투병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 끝에는 예비 엄마 황보라와 시아버지 김용건의 특별한 외출이 예고편으로 공개됐다. 임신 22주 차에 접어든 황보라는 “착상이 한 번에 됐다. 난임병원을 일찍 졸업했다”고 언급했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시아버지 김용건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황보라의 임신을 축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김용건은 황보라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하기도 했다. 김용건은 황보라의 초음파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손주를 눈으로 확인했다.

이내 황보라와 김용건은 곧 태어날 아이의 옷을 쇼핑하러 나섰다. 김용건은 “아직 성별을 모르니까, 종류별로 산다”, “색깔이 고민되면 둘 다 사자”라고 말하며 손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황보라는 “시아주버님 하정우가 저한테 정말 잘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용건은 “같이 식구가 됐으니 얼마나 좋냐. 행복하자”라며 격려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웤톸’에 출연해 출산 예정일이 6월이라고 답한 바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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