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유튜버 곽튜브의 ‘돈독’에 혀를 내둘렀다.

MBN ‘전현무계획’은 16일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공개했다.

‘전현무계획’은 방송인 전현무가 계획 없이 즉석에서 섭외해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 역시 미리 언지만 한 곽튜브의 집에 침입해 자고 있던 그를 깨워 진행할 정도로 ‘무계획’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 안산에 러시아 식당이 많다고 하자 전현무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를 섭외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곽튜브는 과거 러시아에서 2년간 살았다며 “아, 일리야 씨 안 나와도 된다. 출연료 제게 주셔도 된다. 제가 다 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전현무는 “돈독이 올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전현무와 곽튜브가 계획 없이 먹방을 펼치는 ‘전현무계획’은 이날 오후 9시 10분에 처음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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