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방송인 강주은과 전 양준혁이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 매출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강주은, 양준혁, 배우 김윤지, 코미디언 이상준과 서남용이 출연했다.

이날 양준혁은 “포항에서 대방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철 되면 보름에서 20일은 포항 구룡포를 왔다 갔다 한다. 선수 때보다 더 바쁘다. 열심히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연수익 3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대방어 양식장을 운영 중이다. 완전 순수익은 아니다. 매출이 30억원”이라며 “1만 마리에서 2만 마리 정도 키운다. 킬로당 2만 5천원~3만원 정도다. 따지고 보면 30억원을 더 넘어갈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양준혁은 “방어들이 잘 먹는다. 사료로 고도리, 전갱이, 청어 등을 먹는다. 거의 하루에 한 트럭을 사 온다. 그 정도면 200~250만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문세윤은 “강주은 씨가 홈쇼핑계의 여왕이시다. 어느덧 8년 차다. 작년에 심지어 건강보험료 최대액을 내실 정도로”라며 소개했다.

이에 강주은은 “2022년은 총매출액이 620억인가 그랬고, 2023년에는 1시간 동안 캐나다 여행 판매를 했는데 1시간 동안 214억이 판매됐다. 로봇청소기는 13분 안에 3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의 뒤에서만 바이크를 탔었는데 자존심 때문에 나도 바이크 면허를 땄다. 남편이 바이크를 타게 되면 걱정하게 되는데 그 마음을 이해하라는 뜻에서 딴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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