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달나라 왕자님’ 같던 차은우가 야성미를 뽐내며 매력을 과시했다.

MBC ‘원더풀 월드’는 13일 차은우가 맡은 권선율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차은우가 맡은 권선율은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후 폐차장에서 근무 중이다. 그러나 그는 뒤에서는 정치인 김준(박혁권 분)의 하수인으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그는 정치인의 돈세탁 증거물을 확보하고 도로 위를 오토바이로 질주하며 몸싸움을 불사하는 등 거친 삶을 이어간다.

차은우는 그런 권선율을 연기하기 위해 거친 액션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도 차은우는 검은 민소매를 입고 벌크업한 팔뚝을 뽐내고 있다.

앞서 차은우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 tvN ‘여신강림’(2020),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2023) 등에서 완벽한 로맨스 주인공의 모습을 선보였다. 그런 그가 ‘원더풀 월드’에서 야성미를 뽐내는 권선율로 연기 변신을 꾀해 관심을 모았다.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아들의 살인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 가는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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