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발전기금으로 100만원 전달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한재혁)는 지난 9일(화), 본교 13회 졸업생인 ㈜미래이엔씨 김주희 전무이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

고향을 떠나 먼 거제도에서 오랜 생활을 하고 최근 춘천으로 다시 돌아온 김주희 전무이사는 춘천기계공고 후배들이 공무원으로 합격하여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모습을 기특하게 생각하며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발전기금은 공무원 준비를 하는 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재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주희 전무이사는 “후배들의 자아 성취를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후배들의 꿈을 언제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재혁 교장은 “뜻깊은 발전기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김주희 동문의 뜻에 따라 우수한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기계공고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26명이 공무원으로 합격하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 직업계고 최고의 기술직 공무원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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