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연구원(현진권 원장) 부설 강원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추용욱 센터장)는 지난 5월 22일부터 5월 23일, 1박 2일간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대학원대학 사례견학-동행’ 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과정은 강원특별자치도 이외의 타 지자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를 방문하는 과정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개설되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및 지자체 도시재생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충청남도 공주시 중학동(중심시가지형) 및 옥룡동(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지로 혁신 거점공간 및 지역특화 골목재생 사업, 생활인프라 개선 사업 및 주거지원 사업 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과정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함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한 참가자는 이번 사례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전과 후를 비교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도시재생이 도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는 후기를 남겼다.

강원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 추용욱 센터장은 “이번 사례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면서 자신이 속한 지역에 적합한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도시재생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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