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는 K-POP 문화가 많은 사람을 매료시키며 다양한 파생 산업을 창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온리보컬아카데미’(원장 윤지현)가 각광을 받는다.

이곳에서는 취미반, 입시반, 전문반을 개설하고 광주‧호남 지역 보컬 학원 중 유일하게 ‘근거중심 발성 교수법’(EBVP)을 이용해 차별화된 1:1 맞춤 레슨을 실시한다. EBVP는 강사가 자기 경험에 의존해 추상적으로 발성법을 가르치는 기존 교육 방식과 차원이 다르다.

먼저 목소리와 관련한 문진표 내용과 보컬 테스트를 통해 수강생의 목소리와 발성 상태, 음역대, 장단점, 특성, 지향점 등을 면밀히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수강생에게 적합한 보컬 코치를 배정하고 코치와 수강생 간 라포를 형성하면서 수강생에게 과학적이며 체계적인 로직과 툴에 따라 보컬을 트레이닝한다.

이로써 온리보컬아카데미 수강생들은 노래 부를 때 생겨나는 두려움이 즐거움으로 치환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음치, 박치, 고음 처리 불가 현상을 서서히 개선하면서 눈에 띠게 노래 실력을 향상시키게 되므로 레슨 대기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수강생 니즈에 맞춘 강의로 200% 만족도를 실현하는 윤지현 원장은 보컬 코치를 육성하는 보컬 코치 프로그램을 운용하면서 매주 1회 발성 수업(그룹)을 진행하는데 앞으로 제자들에게도 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한 메디컬보이스 이비인후과의원에 출강하여 발성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시상 및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 아카데미(광주광역시 광산구 음악 부문)로 2년 연속 수상되는 영예를 안은 윤 대표는 “누구라도 제대로 보컬을 배워서 노래 부르는 기쁨을 만끽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면서 “호남권역에 온리보컬아카데미 2호점, 3호점을 추가 개설해 효용성이 우수한 EBVP 교수법을 더 많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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