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코첼라 출연 소감을 밝혔다.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가 31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신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에이티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빈틈없는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에 올랐다. 성화는 “꿈에 그리던 무대였기 때문에 믿을 수 없었다. 에이티즈 그 자체를 보여주자는 생각 하나로 라이브, 연출, 퍼포먼스 등을 디테일하게 준비를 많이 했다.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간중간 강강술래, 봉산탈춤 등 한국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했다. 모든 걸 쏟아냈다”고 떠올렸다.

종호는 “어떤 무대에서도 여유롭게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고 한순간 한순간들을 재밌게 즐기면서 무대를 하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다”고 말했다. 우영은 “2주차 공연까지 끝나고 종호가 바로 보컬 레슨을 잡더라. 안주하지 않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7월부터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의 북미와 유럽 공연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이자, 아시아 최대의 도심형 음악 축제인 ‘서머 소닉 2024’과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열리는 ‘마와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 자격으로 출연 소식을 잇달아 전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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