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IPX(구 라인프렌즈)가 방탄소년단(BTS) 진의 제대에 앞서 4일부터 ‘BT21’의 다정보스 미식가 ‘RJ(알제이)’의 맛집 탐방 스토리를 담은 ‘RJ The Foodie’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먹는 것을 좋아하는 RJ를 주인공으로 △먹방 숏츠 △스토어 공간 △제품 △K-푸드 페스티벌 협업 등을 통해 미식의 즐거움을 전달한다.

먼저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홍대점과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에서 오는 30일까지 RJ 웰컴 파티 테마로 새롭게 단장해 국내외 방문객을 맞는다. 마이크 대신 숟가락을 들고 있는 RJ와 함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도 참여해 먹방 인플루언서로 변신한 RJ의 모습을 공개한다. 앞치마를 두르고 엄지를 치켜세운 8m 크기의 메가 RJ 포토존이 푸드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반길 예정이다.

BT21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RJ의 먹방 숏츠는 숨은 맛집을 찾은 RJ가 음식을 맛보고 황홀한 표정을 지으며 RJ 맛집 인증 엠블럼을 주는 장면을 코믹하게 연출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한편 BT21은 IPX와 BTS 멤버들이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든 캐릭터 IP로 △BT21의 과거 △우정 △꿈 등의 세계관을 담은 ‘BT21 유니버스(UNIVERSE)’를 지속 선보이며, MZ세대들과 소통하는 글로벌 캐릭터 IP로 성장했다.

캐릭터 개발 당시부터 BTS 멤버들이 직접 최초 스케치부터 설정, 취향, 가치관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캐릭터 특징과 서사 등이 잘 녹여진 탄탄한 세계관으로 전 세계 유니스타즈의 지지를 받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