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의왕=좌승훈기자〕의왕시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현 김학기 의장(국민의힘, 내손1·2동,청계동)을, 부의장에 김태흥 의원(더불어민주당, 내손1·2동,청계동)을 선출했다.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재적의원 7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고, 의장과 부의장 모두 2차 투표까지 진행됐다.

김학기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후반기에도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며“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신임 김태흥 부의장은“앞으로 2년간의 후반기 의회가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의회와 집행부가 원활하게 소통해 시민들의 의견이 의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은 7월 1일부터 2년간 임기가 시작된다. 시의회는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제305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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