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가족센터(센터장 최미자)는 이달 3일부터 평창군민을 대상으로 타로카드를 활용한 집단심리상담 ‘나의 감정 만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로카드를 활용한 집단상담으로 지난 6월 모집한 10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1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집단상담의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에 지친 자신 돌보기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 넓히기 ▲나의 감정조절 방법 알기 등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고 자신의 감정까지 탐구해 보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창군은 군민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매년 집단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까지는 미술치료 방식으로 운영했으나 진입 장벽이 높을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 타로카드를 이용한 방식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최미자 센터장은 “이번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군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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