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 수아가 10개월 만에 다시 고척 마운드에 선다.

키움은 “9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와 경기 시구자로 걸그룹 ‘드림캐쳐’ 멤버 수아를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드림캐쳐는 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으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으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녹인 메탈 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9번째 미니앨범 ‘빌런즈(VillainS)’에 이어, 다가오는 10일 미니앨범 ‘VirtuouS’를 공개할 예정이다.

수아는 지난해 이미 시구를 한 바 있다. 5월13일 고척 NC전에 시구자로 나섰다. 당시 키움이 9-2로 승리했다.

두 번째 시구를 맡은 수아는 “첫 시구 때는 신기하고 떨려 씩씩하게 던지려고 노력했다. 다행스럽게도 승리요정이 됐다. 이번에도 멋있는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 또 한 번 승리요정이 되어보겠다. 선수단 모두 좋은 경기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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