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 주차장을 보유한 공동주택 단지 18개소, 반지하주택 2개소,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한 침수 우려 주택 10개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창군에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지하공간 집중점검’의 일환으로 ▲지하공간 침수 방지 안전교육 ▲비상 연락망 구축 ▲차수판 설치 여부 ▲모래주머니 구비 여부 ▲배수로·집수정 청소 상태 ▲배수펌프 작동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가 지속되며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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