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 봉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재준, 민간위원장 송문석)는 7월부터 ‘홀몸 어르신 보금자리를 안전하게! 희망 손잡이 안전바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화장실, 출입문 등에 직접 맞춤형 안전바를 설치해 주고 있다. 현재 30가구 이상에 안전바 설치와 집수리 지원을 완료했으며, 7월 말까지 활동하고 9월부터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창군 생활민원 지원 기구인 ‘봄봄 지원단’의 생활민원 서비스 협조를 받아 집수리(울타리 철망 고정 작업, 싱크대 문짝 수리, 화장실 수도 탭, 전구 교체 등)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봉평면장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재준 면장은 “불볕더위에도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안전바를 설치하고 집수리에 도움을 주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면에서도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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