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장마로 홈캉스족 증가…‘TKR-370HK’ 문의 15% 증가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예측 불가능한 날씨와 베케플레이션(휴가철 물가상승)이 겹치면서 홈캉스족이 늘었다. 이처럼 올여름 집에서 즐기는 휴가 아이템이 인기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의 ‘직장인 여름휴가 계획’ 조사 결과, 여름휴가를 계획한 응답자 4명 중 한 명은 ‘집에서 쉬면서 취미생활을 즐기겠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물가 탓으로 파악된다.

이처럼 여름휴가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집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TJ미디어는 최근 가정용 노래방 ‘TKR-370HK’ 관련 제품 문의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국내외 6만여 곡과 게임, 트로트 메들리, 최신 뮤직비디오 등 노래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기기에 스피커 유선 연결 후 TJ노래방 앱의 ‘와이파이 비디오’ 기능을 이용하면 스피커에서 풍부한 고음질 사운드를 재생한다. 연주 중인 노래 가사는 스마트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신곡 중 원하는 곡만 개별 구매할 수 있어 유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업소용 노래방 기기와 같이 뮤직, 마이크, 에코 볼륨 등을 조정할 수 있어, 남녀노소 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TKR-370HK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콘텐츠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휴가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홈캉스 아이템으로 구매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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