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레예스 모론타가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31세.

모론타가 최근까지 활동했던 멕시코 독립리그 팀 브라보스 데 레온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모론타가 최근 세상을 떠났다. 친지들이 이보다 더 빨리 소식을 접했길 바란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모론타는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모론타는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201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데뷔한 모론타는 이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애리조나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 에인절스를 끝으로 멕시코 독립리그에서 활동했다. 이후 7개월만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모론타는 메이저리그 활동 당시 10승(11패) 33홀드, 평균자책정(ERA) 3.05 등을 기록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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