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에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도입으로 전환 추진

-최대 국비 2억원 확보로 클라우드 기반 정보시스템 운용 형태 전환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주관 한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공공부문에 도입해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원은 클라우드 기술을 최초로 국내 공공영역에 적용한 NHN 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최대 2억 원의 국비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시스템 운용 형태(SaaS)로 전환, 기관 업무용 정보시스템의 혁신적 전환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는 인터넷에 연결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만큼 컴퓨터 자원을 빌려와 사용하는 기술로 기존에 직접 전산실을 갖추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설치하는 방식에 비해 운영 효율성이 높고 데이터 관리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상원은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 전환을 통해 보다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존의 노후화된 업무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검증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관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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