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까지 ‘동부권역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 광주시·하남시·이천시·양평군·여주시 등 동부권역 5개 시군 중소기업 총 200곳 선정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다음 달 6일까지 ‘ 동부권역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시·하남시·이천시·양평군·여주시 등 동부권역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동부권역 5개 시·군 중소기업 중 연매출 12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이다. 경과원은 총 200곳의 기업을 선정해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창안개발(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산업기술 정보) △제품생산(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판로개척(홈페이지 제작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제품패키지, 국내 홍보 판로지원) 등 3가지 분야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항목에 따라 기업 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경과원은 동부권역 개발생산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194개 기업을 지원해 291건의 사업화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매출액이 1365억 원 증가하고 31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동부권역 중소기업의 개발, 생산, 마케팅 전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지원하다”며 “기업 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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