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강원 콘텐츠IP 개발 지원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콘텐츠 고도화 노력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2024년도 강원 콘텐츠IP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콘텐츠 IP 창작자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 콘텐츠IP 개발 지원사업은 콘텐츠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며, 웹툰·웹소설·캐릭터·시나리오 4개 분야 11개 IP를 선정하여 창작지원금 및 1:1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분야 유지인 작가는 속초에서 활동 중인 로컬 크리에이터로, 첫 개인전 <청룡·황룡의 이야기 그림전> 개최를 앞두고 있다. 불편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겪었던 어려움을 주인공 비드를 통해 풀어낸 자전적 전시로, 2024년도 강원 콘텐츠IP 개발 지원사업 선정작인‘내 마음을 살펴주는 수호신’ 캐릭터도 함께 선보인다. 9월 3일부터 13일까지 속초 아트 플랫폼 갯배에서 열린다.

또한, 캐릭터 분야 김광남 작가는 영월에서 공공화실을 운영하는 청년 콘텐츠 창작자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고도화된 지원사업 선정작 ‘엄지박사’캐릭터를 활용한 <엄지박사 고민상담소> 이벤트 부스를 “영월 청년의 날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1일 영월 동강 둔치 잔디밭에서 펼쳐지며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엄지박사와 다양한 캐릭터 관련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콘텐츠 창작자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 창작자들이 꾸준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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