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보배 섬 전남 진도군은 동절기 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예방접종은 안전한 접종 환경을 위해 연령별로 날짜를 구분했는데, ▲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 9세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기관 및 관내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14세~64세 중 취약계층(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10월 18일부터 진행되며, 14세~64세 일반 진도군민도 10월 25일부터 보건소·지소·진료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고, 접종 기관을 방문할 때는 신분증 및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주로 11월~이듬해 4월에 유행하며, 매년 새로운 변종에 맞춘 백신 접종은 감염 위험을 크게 줄여줍니다.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유행 시기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진도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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