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진안고원몰’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할인행사를 진행해 기간 내 2억원이 넘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행사 시작일 12시 이전에 이미 주문량 500건 초과, 매출 1천 8백만원을 달성하며 추석 할인행사 대박의 조짐을 보였다.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은 명절 선물로 제격인 홍삼 제품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문이 많은 백운면 ‘참조은사과농장’의 홍로 사과, 맑은 물로 유명한 주천면의 ‘안가네 하수오 청국장’순이다.

행사는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진안군 브랜드관도 함께 진행했으며 진안고원몰과 우체국 쇼핑몰을 포함한 추석 할인행사 기간 동안 5천여명이 약2억 6,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진안군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질좋은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고원몰은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