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완주=고봉석 기자] (사)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3일 홍익교육문화센터에서 ‘2024(개천 5921, 단기 4357)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 개천절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천정신 K문화로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열자!’라는 부제를 가지고 9월 22일~11월 3일의 개천기간에 개최되는 ‘2024(개천 5921, 단기 4357)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됐다.
기념식은 개천절 영상시청, 기념사, 귀빈 축사, 케이크 커팅식,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 개천절의 의미와 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완주군민과 구이면민 약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완주군 유희태 군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운영위원장, (사)선도문화연구원 이승희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 이번 축제는 ’개천정신 K문화로 인류의 미래를 열자’ 라는 주제로 모든 국민들이 K문화와 K정신을 잘 알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로 개최되었다” 며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개천정신으로 인성이 회복되고, 우리나라가 가장 훌륭한 민주주의가 꽃핀 나라가 되기를 기원한다” 고 밝혔다.
유희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 개천절은 한민족의 날로, 대한민국은 많은 위기와 도전을 극복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냈다”며 “우리의 발전을 가능하게 한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고 그 정신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모악산의 정기를 받아 오늘의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선도문화연구원이 천지인 정신과 홍익인간 정신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개천절 행사를 준비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오늘 하늘이 열린 날이 홍익인간 정신과 천지인 정신, 하늘과 땅, 사람이 만나는 정신을 널리 알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도문화’는 개인의 삶, 조직이나 국가의 운영이 모두 자연의 조화로움 속에 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이다. ‘천지인(天地人)정신, 홍익(弘益)철학’을 기반으로 인종·국가·사상·종교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건강·행복·평화를 지향하며, 인권 보호, 인간 존중, 나라 사랑, 자연 보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다.
‘한편, (사)선도문화연구원’은 전 세계인들에게 자랑할 만한 한민족의 고유문화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려 대중화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 시민단체이다. 선도문화의 연구·발굴·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ob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