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준비를 통한 안정적인 시험 환경 구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30일 앞두고 촘촘한 준비를 통한 안정적인 시험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도내 수능 시험장은 44개, 시험실은 총 482실이며, 시험실 당 수험생 수는 작년보다 4명 증가한 28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험장 준비 상황에 돌입한다. △10월 2일 학교 자체 점검(1단계 점검)을 시작으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시험지구·시험지역 합동점검(2단계 점검) △10월 16일부터 29일까지 도교육청 점검관 현장점검(3단계 점검) △도교육청 수능 담당 부서 특별 점검(4단계 점검) △교육부-도교육청 합동점검 등 시험장 점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수능에 처음 응시하는 재학생 수험생들이 수능 응시 관련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한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내 고등학교에 ‘수능 관련 유의사항’ 부착물을 배부했다.

그 외에도 교육부의 ‘2025학년도 수능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 지원 대책’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교통, 소음방지, 자연재해 대비 대책 등을 추진해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노력한 결과가 만족스럽게 나타나는 시험이기를 기원한다”며 “촘촘한 준비를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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