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발굴·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10월 17일 서울시설공단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에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서는 이병선 속초시장,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직접 서명하고 함께 자리한 관계자들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속초시 취약계층 아동들이 서울시설공단 산하 사업장인 서울 어린이대공원, 청계천, 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등의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협약 체결 이후 10월 26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활동은 30여 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며 광나루 안전체험관 견학 및 체험, 서울 어린이대공원 방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속초시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시설공단과의 이번 협력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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