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마트는 노르웨이산 연어 30톤(t)을 항공으로 직수입해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올해 최저가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연말 홈파티 시즌에 맞춰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소비자가 직접 조리하기 간편한 ‘필렛’(순살)으로 제작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했다.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 횟감용과 구이용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 시 100g당 각각 3500원대와 3300원대에 판매한다.
생선 뼈를 전부 발라낸 상품인 만큼 초밥과 회덮밥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홈파티 메뉴로 활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고자 노르웨이 현지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았다.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NSC)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 한해 판매 성과를 공유하고자 오는 12일에는 잠실 롯데호텔에서 ‘씨푸드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행사에서 노르웨이 수산물 최다 판매자와 관련 담당자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할 계획이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MD(상품기획자)는 “고물가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3천원대 중반 연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달 파격적인 가격에 연어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gyuri@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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