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생활․의식 수준이 향상되면서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하는 공공미술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이런 때 공공미술 기획 전문 기업 ‘도아트컴퍼니’(대표 이수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완 대표는 공공미술을 기획하는 아트 디렉터이다. 그녀는 2019년 건설문화대상 국토부장관표창. 2024년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 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에 변화와 진취적 성향을 지닌 그는 학부를 마치고 석사 과정을 준비하던 공백기에 지인의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디자인 관련 엄무를 돕다가 재능을 인정받아 20대 라는 젊은 나이에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이후 겔러리를 운영하였고 사람과 예술을 이어주며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미술에 눈을 뜨게 됐다. 어떤 일이든 지치지 않는 성격을 가진 그녀는 다양한 엄무 경험 중 특히 인테리어 시공에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지금 이대표가 이끌고 가는 비즈니스 비율의 반이 꼬마빌딩 개발인 이유이기도 하다. 사업을 이끌어 가면서 일이 많고 적음에 따라 조직의 폭을 조절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건설 경기가 좋아 한창 프로젝트가 많을 때는 더 큰 조직을 만들고 싶은 욕망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장수 비결을 선택했다고 한다.

또한 마케팅 전략으로 예술의 범위를 넓게 해서 단순히 공공미술 프로젝트 외에도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요소들로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이 대표는 부동산의 자산 가치를 높여주는 인테리어 디자인 및 부동산 리모델링 후 리세일 사업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니멀리즘을 모토로 실용적이고 혁신적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그녀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해외기업에서 아트어드바이저로 일하면서 다양한 값진 경험을 얻는 동안 도아트가 겪은 부진을 극복하고자 2018년 서울로 돌아왔다.

그런 그녀는 부동산 개발 협회의 커뮤니티를 통해 토지를 매입해 기획설계, 인허가, 금융조달, 시공사선정, 마케팅, 시공관리, 입주까지 담당하는 종합코디네이션을 수행하는 도시 디벨롭의 값진 배움을 경험했고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러한 배움을 바탕으로 도아트는 공공미술 분야만이 아닌 강남지역 꼬마빌딩 개발을 확장하며 한층 더 도약시켜가고 있다.

2024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이수완 대표는 부동산 개발 협회를 통해 장기간에 걸처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공공미술만이 아닌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역사적 맥락, 문화적 배경이 존중되면서 디자인이 탄생하는 도시개발을 지켜보는 값진 경험이 큰 배움이 되었고 나아가 이러한 도시개발에 글로벌한 감각이 포함되면서 생동감을 더하는데 역할을 할것’이라고 밝혔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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