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수원 정대세, 프리킥 폼에서 골이 보여
수원 정대세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9라운드 울산과의 경기 전반에 오른발 프리킥 골을 넣고 있다. 2015.07.01. 수원 | 최재원선임기자shine@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수원 공격수 정대세가 일본 J리그 시미즈 이적을 확정지었다.

수원 구단은 “양 구단이 정대세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 정대세는 8일 오후 7시30분 전남과의 홈 경기, 그리고 12일 부산과의 원정 경기까지 출전하며 이후 일본으로 출국해 시미즈에 합류한다.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며 이적료는 50만 달러(약 5억6000만원), 연봉은 6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정대세는 지난 4일 포항 원정까지 올시즌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FA컵 등에서 27경기 11골 9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 독일 쾰른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정대세는 정규리그에서 70경기 23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현기기자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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