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이병헌이 새해 스크린에서 감성적인 면모를 발휘한다.

영화 ‘내부자들’ 부터 현재 상영중인 ‘마스터’에선 사투리 연기와 날선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이병헌은 ‘싱글라이더’를 통해 또 한번 변신을 한다. 영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싱글라이더’ 측은 4일 “이병헌 주연의 신작 ‘싱글라이더’가 2017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이병헌의 감성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런칭 스틸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선 눈빛만으로도 느껴지는 이병헌의 풍부한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영화사측은 “‘번지점프를 하다’ 이후 16년,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로 돌아온 ‘연기의 마스터’ 이병헌의 연기력이 돋보이게 될 작품으로,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로 완벽한 열연을 선보인 공효진과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반열에 오른 안소희의 만남만으로도 색다른 조합을 기대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싱글라이더’는 2월 개봉 예정이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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