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가수 김희철이 접촉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김희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전벨트 꼭 매세요. 저도 그래서 안다쳤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김희철은 "매니저가 사이버 포뮬러급으로 순간대처를 잘해서 큰 사고는 피했습니다. 바로 회사와 '아는 형님' 쪽에 얘기했더니 절대 무리하지 말라고, 당장 병원가라고 걱정해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촬영 잘 마치고 나왔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안전벨트 꼭 매세요"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셀카를 찍는 김희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희철은 27일 '아는형님' 녹화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5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경미한 사고여서 매니저는 현장을 수습했고 김희철은 녹화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스타일리스트와 먼저 이동해 녹화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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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희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