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김구라가 연예대상에서 보여준 정대세의 다정다감함이 다 카메라를 의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송재림이 출연한 가운데 연예대상 뒷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지난달 말 열린 2017 SBS 연예대상에서 정대세 명서현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대세는 아내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내를 바라보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에 김구라는 "정대세가 카메라를 엄청 의식한다"며 정대세의 애정표현이 다 연출된 것이라고 했다.

김숙도 "자신의 재킷을 벗어 아내에게 주더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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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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