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토크몬' 배우 정유미가 과거 촬영 중 힘들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서는 정유미가 중국 촬영 중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정유미는 "중국 전역을 다니며 드라마 촬영한 적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수심이 20m인 황하강을 뛰어들었어야 했다. 물론 끈을 몸에 감고 뛰어들었지만 겁이 났다"고 설명했다. 또 "저의 끈을 남성 세 분이 잡고 있었는데, 맨 앞에 서있는 분이 너무 말라서 걱정됐다"고 덧붙였다.


또 정유미는 "해발 4600m인 설산에 올라가서도 촬영했다. 직접 올라가 보니 고산병이 느껴지더라. 쇠망치로 뒤통수를 치는 느낌이었다. 산소 호흡기를 끼고 있었는데도 힘들었다. 한 컷 찍고 토하고를 반복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토크몬'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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