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피트니스 모델 겸 배우 레이양이 올해도 시각장애인 마라톤 홍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23일 레이양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레이양이 3년 연속 대한장애인체육회,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서울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마라톤 타임즈가 주관하는 '제4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활동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4회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오는 9월 15일 오전 8시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하프와 10km 달리기, 5km 걷기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비 및 상금은 시각장애인 돕기 기금으로 기부된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특별시지부 하연주 정책실장은 "평소 시각장애인을 위한 요가 강습 등 시각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써 온 피트니스 전문가 레이양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난 대회들에 이어 3년 연속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공로를 인정받은 레이양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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