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경주에서도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꾸며져 '여름 현무 학당'을 위해 경주로 떠나는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쌈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로 도착한 장소는 경주 역사 문화 지구. 이곳에서 첨성대에 대해 설명하던 전현무는 능숙하게 유적에 대해 설명했으나 알고보니 수첩에 몰래 메모 해놓고 커닝한 것이었다. 특히 회원들이 질문 할 때마다 몰래 수첩을 훔쳐봐 웃음을 안겼다.


이때 전현무는 현무 학당 깜짝 퀴즈를 준비했다. 그는 첨성대가 무슨 돌로 만들어졌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현무'암"이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어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또 전현무는 계속해서 한혜진에게만 힌트를 주고 봐주기 의혹을 받는 등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이에 멤버들은 "신혼 여행 왔냐", "둘이 놀기 심심해서 우리 부른 거 아니냐"고 투덜거렸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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