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공복자들' 쓰다부부(미쓰라·권다현)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쓰다부부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 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낸다.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고 있다.

미쓰라와 권다현이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자신들의 러브스토리를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 먼저 미쓰라는 권다현과 나눈 대화와 털털한 모습에 대한 첫인상으로 "저 친구 흥미로운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권다현은 미쓰라가 처음엔 지저분해 보였다고 폭로하는 등 미쓰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서 그녀가 첫인상이 다소 더러웠던 미쓰라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권다현은 보기만 해도 상남자 매력이 폭발하는 미쓰라가 자신에게는 애교쟁이로 돌변한다고 밝혔다고 전해진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혀는 집에 들어갈 때 우편함에 두고 가는 것"이라면서 애교 시범까지 보이며 미쓰라의 애교에 격하게 공감했다는 후문.

아울러 쓰다부부가 지난주에 이어 '따로 또 같이' 일심동체 공복 도전을 이어간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사랑 가득한 공복 도전기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쓰라와 권다현 부부의 모든 것은 이날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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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