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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친구로 지칭해 화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김 위원장을 ‘친구’로 불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베트남처럼 이 지구상에서 번성하고 있는 곳도 거의 없다. 만약 북한이 비핵화를 한다면 북한의 발전 역시 똑같이 매우 빠를 것이다. 그 잠재력은 내 친구 김정은에겐 엄청나고 역사상 전무후무한 위대한 기회다. 우리는 곧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알게 될 것이다. 매우 흥미롭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오후 8시30분)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김 위원장 만나 단독회담을 한 뒤 만찬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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