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가수 장범준과 배우 송승아 부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범준이 두 딸 장조아, 장하다와 함께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범준은 48시간 독박 육아를 앞두고 아내에게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안 될 것 같다"며 "여보 나랑 조금 더 있자"고 불안해 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육아를 하기 전 두 사람은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송승아는 "기타를 배우고 있었는데 선생님께서 '알아두면 좋은 사람이다'라며 장범준을 소개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초고속 연애의 시작도 공개했다. "남편이 선생님 대신에 기타를 알려줬다. 이후에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더니 사귀자고 해서 관계가 발전됐다"며 연애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장범준이 아내 없이 두 딸을 돌보며 정신없게 지내는 모습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봄을 노래하는 남자' 장범준이 '슈퍼팬이 돌아왔다'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장범준이 합류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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