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덕화가 젊은이들의 문화를 알아보기 위해 친구들과 홍대 나들이에 나섰다.


5일 방송된 KBS2 '덕화티비'가 '젊게 사는 법'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손병호, 김하균, 김병옥 등이 출연했다.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 홍대로 향하려던 이덕화는 지인들에게 지원 사격을 요청했다. 이덕화의 든든한 지원군은 배우 손병호, 김하균, 김병옥이었다.


앞서 음주운전 논란 등으로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하차했던 김병옥은 이날 편집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단체 모습이 풀샷 외에는 편집됐다.


이덕화와 친구들은 이날 홍대에서 젊은이들이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 뒤 길을 나섰다. 평균 연령 62세의 이덕화와 친구들이 홍대 나들이에 나서자 많은 인파가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이덕화와 친구들은 의류점에서 체인 패션을 선보였다. 이덕화는 '덕화TV‘의 운세를 알기 위해 본 타로카드 점에서 '잘 된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덕화는 '덕화TV‘ 구독자 추천 1위인 코인 노래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코인노래방에 이덕화는 당황했다. 이덕화 외 다른 친구들 역시 각 코인 노래 부스에 들어가 열창했다.


이덕화는 손병호의 도움에 어렵사리 노래를 시작했으나 "이거 아무도 없는 노래를 왜 하냐고?"라며 어색해했다. 이덕화와 친구들은 VR 체험까지 도전했다.


힘을 뺀 이덕화는 '혼밥(혼자 밥먹기)'에 도전했다. '혼밥'을 체험한 이덕화는 "난 혼자는 못 먹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화티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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